코세페 추진위원회 측은 "코세페 기간 진행되는 온오프라인 행사 정보와 국민참여 이벤트를 종합적으로 안내하기 위해 홈페이지를 서둘러 마련했다"고 말했다.
코세페는 오는 11월 1일부터 15일까지 2주간 열릴 예정이다.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온라인·비대면 중심의 안전한 행사로 추진한다는 게 정부의 방침이다. 특히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피해가 큰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와 중소업계에 도움이 될 수 있게 소비활성화 장을 제공하는데 집중한다.
공식 홈페이지에는 코페세 참가기업의 쇼핑정보 및 코세페 관련 다양한 정보가 공개돼 있다.
우선 코세페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참가 신청 후 자율적으로 쇼핑정보를 증록할 수 있다. 참여기업의 행사상품·할인율 등 세부 쇼핑정보는 각 기업의 마케팅 전략에 따라 기업이 희망하는 공개시점에 코세페 홈페이지에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참가기업 정보 외에 소비자들은 코세페와 연계된 각종 소식 및 추진경과를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예를 들어 각 지자체가 연계해 추진하는 행사 정보와 중소기업 우수제품 판매전(득템마켓)과 관련된 내용은 `쇼핑정보` 카테고리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또 외국인 소비자를 위한 외국어 홈페이지도 4개 언어(영어·중국어 간체·중국어 번체·일본어)로 운영되며, 11월에는 해외에서 국내 제품을 직접 구입가능한 `역직구몰`을 소개할 계획이다.
코세페 추진위원회 관계자는 "올해 코세페는 코로나19 등으로 얼어붙은 민간 소비를 회복하고 내수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이에 따라 업계와 정부가 함께 추진하는 행사인 만큼 유통·제조·서비스 업계와 소비자도 모두 함께 뜻을 모아 하반기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방영덕 기자 byd@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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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9, 2020 at 09:2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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