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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day, September 27, 2020

홍남기 “11월 온라인·비대면 중심 코리아세일페스타 개최” -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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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1월 1~15일 2주간 전국적인 할인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연다. 소비 활성화 대책으로 지난 6~7월 열렸던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속편이다.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소상공인, 자영업자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가운데 나온 고육지책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 제4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를 열고 이같은 방안을 논의했다.

홍 부총리는 “소상공인의 온라인·오프라인 판로를 확대하고 ‘드라이브 스루 판매전’ 등 방역과 조화를 이룬 지역별 판촉행사 등을 추진해 골목상권과 지역경제 회복에 기여하도록 할 것”이라며 “온라인·비대면 중심의 안전한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이 28일 열린 제4차 한국판 뉴딜 관계장관회의 겸 제17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코로나19 재확산으로 모두 발언 내용이 기자단에 영상으로 공유됐다.

국내 경제 상황에 대해선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3분기 경기 반등은 상당 폭 제약을 받을 것 같다”면서 “4분기에는 반드시 회복의 모멘텀을 살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추경 사업의 현장 집행을 독려하고 예산 불용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뉴딜펀드’의 투자 윤곽이 공개됐다.

홍 부총리는 “(뉴딜펀드 중) 정책형 뉴딜펀드의 투자 대상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며 “투자 대상으로 40개 분야, 197개 품목을 사례로 제시했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기업, 프로젝트 등 투자 대상의 전·후방산업에도 투자가 가능하도록 해 뉴딜 생태계에 대한 폭넓은 투자를 유도할 것”이라며 “준비 작업을 연내 마무리해 내년초 조성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홍 부총리는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에 대한 지원 대책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추석에도 묵묵히 일하는 보건의료·돌봄 종사자, 택배기사, 환경미화원 등 필수 노동자들의 노고를 기억하지 않을 수 없다”며 “이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코로나·산재위험으로부터 보호, 근로환경 개선, 사회안전망 보강, 직종별 맞춤형 지원 대책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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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ptember 28, 2020 at 06:4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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